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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현판, 만든 지 석 달 만에 균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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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현판, 만든 지 석 달 만에 균열"

최문순 의원 "국보급 불상에 발파구멍 뚫더니…"

지난 8월 15일 광복절에 맞춰 공개된 새 현판이 만들어진 지 3개월도 되지 않아 균열이 생겼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민주당 최문순 의원은 3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판의 우측 '광(光)' 자 앞쪽 위아래로 길게 균열이 난 사진을 공개했다. 이 균열은 육안으로 확인될 정도로 뚜렷하다.

가까이서 들여다보면 광자뿐만 아니라 '화(化)' 자에도 실금이 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역시 글자 가운데를 가로질러 길게 균열이 나 있다.

최 의원은 "참으로 황망하고 기가 막힌 일이다"라며 "4대강 사업으로 파헤쳐진 곳에서 국보급 불상이 발견됐는데도 발파구멍을 뚫더니, 온 나라에 떠들썩하게 새로운 현판 만든다고 부산을 피우면서 만든 현판엔 석 달 만에 균열이 쫙쫙 나버렸다"고 꼬집었다.

▲ '광'자 왼쪽에 균열에 의한 금이 생긴 광화문 현판. ⓒ최문순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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