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석 교수가 23일 경으로 예정했던 자신의 공식 입장 발표를 며칠 늦출 것으로 보여 그 배경이 주목된다.
황 교수는 22일 YTN과의 전화 통화에서 "마지막 남은 의혹인 연구원 난자 채취에 대해 완벽한 조사를 한 뒤 발표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 방송은 황 교수가 "연구원 중에 미국으로 유학을 가서 연락이 닿지 않은 이들도 있고 또 프라이버시 문제 때문에 이름이 노출되지 않기를 바라는 사람도 있어 마무리가 다소 늦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황 교수의 공식 입장 발표는 주말께나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황 교수는 당초 24일을 넘기지 않는 시점에 최근 세계 생명과학계의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는 '연구용 난자 논란'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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