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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실련 "이제 믿을 건 시민의 힘뿐, 판교신도시 저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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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실련 "이제 믿을 건 시민의 힘뿐, 판교신도시 저지하자"

"8일은 판교신도시 중단 촉구 온라인 행동의 날"

아파트값 거품과 투기확산을 저지하는 운동을 펼쳐온 경실련이 최근 아파트값 폭등의 진원인 판교신도시 중단 및 임대단지 건설을 시민의 힘으로 관철하기 위한 대대적 온라인 운동에 나섰다.

***경실련,"판교 영향으로 주변 아파트값 11조원 폭등"**

경실련은 8일을 '판교신도시 중단 촉구 온라인 행동의 날'로 정하고 "집값폭등 조장하는 건설교통부에 네티즌의 힘을 보여주자"고 네티즌의 동참을 호소했다.

경실련이 온라인 운동까지 벌이게 된 이유는 판교신도시의 망국적인 폐해가 너무 커 반드시 사업을 중단시켜야 한다는 절박감 때문이다.

경실련은 "집값을 안정시키고 투기를 잡겠다며 시작된 판교신도시 건설사업에 온 나라가 미쳐가고 있다"면서 " 아직 첫 삽도 뜨지 않았는데 분당 등 주변 지역 아파트값은 이미 11조원 이상 폭등했다"고 판교발 투기 열풍의 부작용을 지적했다. 경실련은 "서울 강남권 아파트값도 판교신도시 건설계획의 영향을 받아 23조원이나 뛰었다"면서 "판교발 폭등세는 이제 지방으로까지 번져나가고 있다"고 개탄했다.

***"청약광풍, 투기열풍으로 이어질 것" 경고**

경실련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건설교통부는 판교신도시로 집값이 안정되고 있다는 궤변만 늘어놓고 있다"면서 "언론에서까지 ‘로또’니 ‘마지막 기회’니 하면서 온 국민에게 투기 대열에 동참하라고 하는 지금의 현실이 건설교통부에게는 다른 나라의 일로 보이나 보다"고 꼬집었다.

경실련은 "내 집 하나 마련해 보겠다고 아껴가며 살아온 서민들에게 판교신도시는 희망의 도시가 아니라 잿빛 절망의 모습으로 다가온다"면서 "이대로 가다가는 11월로 예정된 판교신도시 분양 때 청약 광풍이 몰아칠 것은 불보듯 뻔하며 그리고 나서는 다시 망국병인 부동산 투기열풍만이 우리에게 남아 후손들에게까지 고통을 안겨줄 것"이라고 경고했다.

경실련은 "이제 믿을 수 있는 것은 건전한 상식을 가진 시민의 힘밖에 없다"면서 "경실련과 아파트값내리기시민모임(아내모)은 전국의 네티즌과 함께 집값 폭등을 초래한 건설교통부에 항의하고 판교신도시 중단을 요구하는 온라인 시위를 진행한다"고 네티즌들의 뜨거운 참여를 부탁했다.

경실련이 제시한 행동 요령은 다음과 같다.

***<온라인 행동은 이렇게!!>**

1. 아래에 링크되어있는 건교부 참여마당의 국민의견수렴(자유게시판)을 클릭합니다
http://www.moct.go.kr/Opinion/OpinionSpace/list.php?MID=MM081&HOMEPAGENAME=&DEPT=&UID=

2. 글쓰기 제목에서 말머리를 [판교중단]으로 답니다

예) [판교중단] 집값폭등 조장하는 판교신도시 사업을 중단하라!

3. 글 내용은 아래에 있는 네티즌의 주장을 참조하여 자유롭게 쓰시면 됩니다.

***<온라인 행동은 이곳에서!!>**

건교부 참여마당의 국민의견수렴(자유게시판) (클릭하시면 게시판으로 바로 이동합니다)

경실련 홈페이지와 아내모 홈페이지를 방문하셔도 온라인 행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주위 분들에게 함께 참여하기를 권유하여 주십시오.

***<네티즌 주장>**

[판교중단] 집값안정을 위해 추진된 판교신도시 결과가 11조원 집값폭등인가? 집값폭등, 부동산투기만 조장하는 판교신도시 중단하라.

[판교중단] 분양가인하 효과 상실하고 집값만 올리는 원가연동제 폐지하라.

[판교중단] 무주택시민까지 투기대열로 내세우는 판교신도시 정책 전면재검토하라.

[판교중단] 강제수용한 내땅을 투기꾼을 위해 건교부 맘대로 팔지 마라.

[판교중단] 판교는 공영개발하여 공공주택 확충하라.

[판교중단] 대통령은 집값안정, 투기억제를 위한 근본대책 제시하라.

[판교중단] 집값만 올리고 투기만 조장하는 건교부정책 믿을 수 없다. 대통령이 직접 나서 특단의 대책 제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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