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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이기준 반대' 여론 90%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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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이기준 반대' 여론 90% 돌파

[여론조사] <다음> 92%, <네이버><야후코리아> 88%

이기준 교육부총리 임명에 대한 네티즌들의 부정적 견해가 90%대에 달하는 등, 청와대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비난여론이 더욱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야후 코리아> 부정여론 88%로 증가**

이기준 부총리 지명직후인 4일 오후부터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포탈사이트 <네이버>의 6일 오후 1시 현재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신임 이기준 교육부총리에 대한 도덕성 시비가 일고 있습니다. 교육부총리 임명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이라는 질문에 '적절하다'는 8.6%(8백65명)에 그친 반면, '부적절하다'는 87.72%(8천8백25명)으로 나타났다. '잘 모르겠다'는 3.6%(3백70명)였다.

이 시간 현재 여론조사 참여자는 총 1만60명에 달해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야후 코리아>의 여론조사결과도 대동소이했다.

'교육부 총리로 이기준 전 서울대 총장이 임명된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능력 고려한 적절한 인사'라는 답은 9%(8백44명)에 그친 반면, '도덕성 고려않은 부적절한 인사'라는 응답은 88%(8천7백5명)에 달했다. '모르겠다'는 4%(3백73명)였다.

이 시간 현재 여론조사 참여자는 총 9천9백22명이었다.

'이기준 임명'에 부정적인 <네이버>와 <야후 코리아>의 여론조사 결과는 전날보다 더욱 높아진 것이어서, 청와대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이기준 부총리 임명 철회를 요구하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전날인 5일 오전 9시 현재 <네이버> 여론조사 결과는 '부적절하다'가 83.69%였으며, <야후 코리아> 여론조사 결과는 '부적절한 인사'가 83%였다.

***<다음> 조사결과는 92%**

<다음>의 여론조사 결과는 이기준 임명에 대해 더욱 부정적 의견이 높아 '부적절한 인사'라는 의견이 90%를 돌파했다.

'도덕성 논란 교육부총리 임명 어떻게 생각하세요?'라는 질문에 '업무능력 우선.찬성'은 8.1%(5백82명)에 그친 반면, '부적절한 인사.반대'는 91.9%(6천6백1명)으로 조사됐다.

이 시간 현재 여론조사 참여자는 7천1백82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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