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창원시장, 코로나19 전담 창원병원 방문 '격려'

위문품 전달한 후 애로사항 청취

허성무 창원시장은 24일 코로나19 전담 의료시설인 근로복지공단 창원병원을 방문해 의료진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지난 1일 감염병 관리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창원병원은 대구·경북에서 이송되어 온 136명의 확진자가 입원 치료 중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오른쪽 세번째)이 24일 코로나19 전담 병원인 창원병원을 방문해 의료진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창원시

이들 가운데 6명이 타의료기관 이송, 108명이 퇴원하였고 22명의 환자 치료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날 의료진에게 라텍스 장갑(2,500개), 일회용 가운(500매), 마스크(300매) 등 물품을 전달한 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허 시장은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해 밤낮으로 고생하는 의료진들의 희생과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현재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감염병전담병원으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병원 의료진들은 코로나19 확진자들이 입원함에 따라 주민들의 불안함을 해소하기 위해 퇴근 후 자가격리 철저, 외출자제·출퇴근 동선 제한 등 시민 안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