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포항북구 오중기 후보의 ‘시민선거대책위원회’가 지난 주 3000명을 돌파한데 이어 각계각층의 지지선언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1일 오후 4시 한국노총 전국연합건설노동조합 김대식 위원장과 김상연 포항지부장, 전국건설플랜트노동조합 서일억 위원장 등 근로자들이 오 후보 사무실을 방문해 정책 연대의 뜻을 다졌다.
같은 날 오후5시 포항 소상인들 100명이 오 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이날 김병희 대표는 “청와대 출신 힘있는 오중기 후보가 포항경제 살리기에 적임자”라며 지지의사를 표했다.
오 후보는 “포항시민들께서 포항경제를 살려내라는 준엄한 명령을 내려주셨다. 제가 가진 모든 힘으로 포항재건을 완수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오중기 후보는 오는 26일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28일 온라인 개소식을 통해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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