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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북민주항쟁 40주년 기념행사…6월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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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북민주항쟁 40주년 기념행사…6월로 연기

코로나19로 4월 21일→6월 12·13일로

강원랜드 설립의 뿌리가 되었던 사북민주항쟁 40주년 기념식이 코로나19 때문에 6월로 연기되었다.

24일 사북민주항쟁 40주년 기념행사 추진위(위원장 황인오)에 따르면 당초 오는 4월 21일 개최하려던 사북민주항쟁 40주년 기념행사를 코로나19 사태로 오는 6월 12, 13일 사북 650거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사북민주항쟁 40주년 기념행사는 뿌리관에서 단순 기념식으로 개최했던 예전과 전혀 다른 방식과 내용으로 개최할 계획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북민주항쟁에 대한 정부의 사과와 보상촉구에 나선 사북민주항쟁동지회 황인오 회장. ⓒ프레시안

먼저 사북민주항쟁 40주년을 맞아 사북항쟁이 시작된 오는 4월 21일 서울에서 김용민 라이브 유튜브 토크 콘서트를 통해 사북항쟁의 역사적 의미를 돌이켜 보는 토크 콘서트 형식의 방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5월 광주로 가는 4월의 사북’을 테마로 한 사진전시회를 비롯해 ‘예술광산사북’을 주제로 한 예술가 초대전, 사북항쟁 40주년 기념 폐광지역학생 공모전 등도 마련되어 있다.

기념행사를 앞두고 오는 6월 10일에는 사북항쟁40주년 기념 학술토론회 ‘사북, 역사를 열다’를 주제로 개최할 계획이다.

이어 6월 12일에는 사북 장학센터에서 사북항쟁40주년 문화축전 ‘사북, 화절령 넘어’ 창작 뮤지컬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사북 650거리에서 열리는 사북민주항쟁40주년 기념행사는 실내가 아닌 실외 행사로 준비해 사북민주항쟁 40주년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대내외에 펼치게 될 예정이다.

황인오 위원장은 “사북민주항쟁 40주년 기념행사를 앞두고 지난 1월 21일 기념행사 추진위운회를 출범한 뒤 담대하고 섬세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그러나 코로나19 사태로 본 행사를 오는 6월 12일과 13일로 연기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념행사는 강원도 주관으로 개최되며 정선군과 강원랜드 등이 후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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