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코로나19 극복 ‘사회적 거리두기’ 전개

군민 대상 거리 캠페인 진행

강원 영월군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고 밝혔다.

코로나 19 감염이 밀폐된 공간및 소규모 집단에서의 감염이 산발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전국적으로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 확산되는 만큼 영월군도 범 군민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나섰다.

군은 지역 내 종교시설 및 학원, 교습소, 실내체육시설, PC방, 노래연습장 등 집단감염 위험 시설에 대한 운영조치계획을 수립하고 해당 시설에 운영제한과 지침 준수사항을 안내하는 등 시설별 전담관리 직원을 지정하고 준수사항 여부를 확인하기로 했다.

▲24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영월군

또한, 지난 22일 종교시설에 이어 24일은 거리 캠페인을 진행하고 신문 전단지를 배포하는 등 군민들에게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독려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을 진행 중”이라며 “어려운 시기 군민 모두가 참여하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