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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총선 인터뷰] 민주당 아산갑 복기왕 후보 "새로운 아산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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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총선 인터뷰] 민주당 아산갑 복기왕 후보 "새로운 아산의 시작"

"집안 장남 같은 마음으로... 잘사는 아산을 만드는게 목표"

▲21대 총선 민주당 아산갑 복기왕 후보 ⓒ프레시안(이숙종)

최연소 국회의원으로, 시장으로 시민과 함께 했던 복기왕(51) 전 아산시장이 폭 넓은 지역 공약을 들고 21대 총선 후보로 다시 돌아왔다.

복 후보는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충남도지사 후보로 출마했지만 경선에서 고배를 마셨다. 양승조 지사에게 후보 자리를 내어주고도 민주당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함께 뛰었다. 이후 청와대 정무비서관으로 자리를 옮겨 국정 경험의 시야를 넓혔다. <프레시안>은 '새로운 미래, 새로운 아산의 시작'을 꿈꾸며 21대 총선 아산갑 출마를 선언한 복기왕 후보를 만나 총선 공약에 대해 들어봤다.

프레시안 : 21대 총선 출마를 결심하게 된 계기는

복기왕 : 최연소 국회의원, 최연소 시장, 청와대 정무비서관 같은 국정경험을 두루 쌓았다. 충청을 발전시키고 아산을 발전시킬 적임자가 누구인지 시민께서 잘 판단 해주리라 믿는다. 가장 필요한 순간에, 가장 써야 할 곳에 복기왕을 사용하시라 말씀드리고 싶다. 지금이 바로 그 적기이다.

지난 8년간의 아산시장으로 아산지역 현안을 두루 살폈다.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계획도 구체적으로 세웠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에 지역의 당면 과제의 당위성을 제대로 설명하고, 또 이에대한 국비 확보까지 무리없이 이어져야 한다. 지역 국회의원은 이런 책임감 있는 역할을 해야 한다. 의정활동보다 지역 행사에만 다수 참석하며 얼굴을 내비치는 것이 국회의원 본연의 역할은 아니다.

프레시안 : 지역 현안을 살피던 시장에서, 이제 중앙정치로 나섰다. 마치 동생들 학교 보내고, 늙은 부모를 봉양해 오다 이제 집안을 일으키기 위해 서울로 가서 돈을 벌어 오겠다고 결심하는 '집안 장남'의 모습을 연상케 한다.

복기왕 : '장남'이 집안에 책임감을 갖는데에는 가족에 대한 '애정'이 밑바탕이 되기 때문이다. 그런면에서 저 역시도 '아산 집안 장남' 이 아닐까 생각한다. 국회의원과 시장을 거치는 동안 쌓여 온 아산 시민에 대한 '애정'은 남다를 수 밖에 없다. 선거 출마 비전과 공약도 거기서부터 출발한다. 집안을 일으키고 싶은 마음, 아산을 어느 지역보다 잘살게 하고 싶은 마음이 담겨있다. 공약의 대부분도 지역 경제를 살리고, 잘 사는 아산을 만드는데 자연스레 초점을 맞추게 됐다.

지역의 현안을 알아도 중앙정부의 흐름을 읽지 못하거나 유대관계가 없으면 예산 확보는 쉽지 않다. 아산시의 필요사업을 누구보다 잘 아는 상황에서 청와대 정무비서관으로 중앙정부에서 일한 경험은 현안에 대해 예산 확보의 방향을 파악하는데 중요한 경험이 됐다.

▲21대 총선 민주당 아산갑 복기왕 후보 ⓒ프레시안(이숙종)


프레시안 : 핵심 공약이 궁금하다.

복기왕 : 혁신도시 지정 이후 내포신도시로 다수의 기관 이전하고 대통령 제2집무실과 국회분원을 가속화 하겠다. 또 평택~오송 간 고속열차 정차역 확정에도 힘을 쏟을 생각이다. 낙후된 원도심을 살릴 수 있는 방안으로 아산세무서를 원도심으로 이전하고, 풍기역 신설과 신창 첨단산업단지를 유치하겠다.

또 일하는 국회를 만들기 위한 정치개혁의 핵심인 국회의원 국민 소환제를 추진 할 생각이다. 대통령도 탄핵할 수 있고 단체장도 지방의원도 소환할 수 있는데, 국회의원은 한 번 선출되면 4년 동안 잘못에 대한 책임을 묻지 못한다. 그렇기 때문에 일하라고 뽑아준 일꾼인 국회의원이 당선 후에는 국민을 상대로 갑질을 한다. 21대 국회에 들어간다면 반드시 국회의원 국민소환제를 실현시켜서 정치를 바꾸겠다.

프레시안 : 유권자에게 한마디

복기왕 :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은 대통령, 도지사, 시장과 함께 같은 정당에서 일하면서 유기적으로 연대하고, 같은 방향으로 나가야 아산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 젊은 아산에 맞는 젊은 일꾼 복기왕을 선택한 아산시민에게 아산의 발전으로, 아산의 성장으로 보답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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