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지난 21일부터 시내버스 감축운행을 확대했다.
동해시는 시내버스 운수업계의 재정난으로 인해 지난 10일부터 관내 시내버스 일부 노선에 대한 감축운행을 실시했으나, 최근 각급 학교의 개학이 추가 연기 되는 등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주말 이용률이 낮은 일부 노선을 추가 감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정된 노선은 101번 노선 외 4개 노선으로, 해당 노선들은 지난 21일부터 코로나19 상황 종료 시까지, 주말 1~2회 가량 단축 운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동해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해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개학 연기, 경기 침체로 버스 이용객이 급감해 부득이 시내버스 운행 일부노선을 추가 감회하게 됐다”며 버스 이용객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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