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군산-제주' 항공노선 운항이 잠정 중단된다.
21일 군산공항에 따르면 지난 달 승객 감소 등으로 '군산-제주' 간 노선 운항을 중단한 대한항공에 이어 이스타항공도 오는 24일부터 운항을 멈춘다.
하루 오전과 오후 2회 전북 군산을 출발해 제주로 향하는 이스타항공은 오는 4월 25일까지 한 달 동안 운항을 중단한다.
이스타항공은 매일 오전 11시 10분과 오후 7시 35분 군산에서 제주로 출발하는 항공기 2편을 운항해 왔다.
앞서 하루 1회 군산에서 제주를 운항하던 대한항공의 경우에는 지난 달 말부터 오는 28일까지 운항을 중단한 상태다.
이스타항공사 관계자는 "승객 감소 등 영향에 따라 부득이 '군산-제주' 간 노선을 비운항 노선으로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