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10번째 '코로나19' 확진자인 전주 60대 음식점 주인이 다녀간 완주 소양농협의 전 직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20일 전북도와 완주군 보건당국에 따르면 확진자 A모(67) 씨가 지난 13일 방문한 완주 소양농협의 직원 23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
A 씨는 이날 오후 3시 31분 이곳을 찾았고, 곧바로 농협 옆에 위치한 소양농협하나로마트를 들렀던 것으로 확인됐다.
소양농협 방문 사실은 A 씨가 이동경로 공개 후 이특날인 지난 19일 오후 추가로 확인돼 공개됐다.
보건당국은 소양농협에 대한 소독은 완료한 상태이다.
현재 보건당국은 GPS 등을 이용한 세부이동경로와 접촉자에 대한 심층적인 역학조사 중에 있다.
한편 A 씨가 나흘간 찾았던 헬스장에서의 접촉자 고객에 대해서는 신원파악을 계속 진행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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