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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전남 최초 사회복지 종사자 '복지포인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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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전남 최초 사회복지 종사자 '복지포인트 지원'

노인, 장애인, 아동, 여성 등 시설 종사자 1인 연 10만원 지급

최근 복지수요가 증가하면서 사회복지 종사자의 업무 강도가 날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남 여수시가 올해부터 도내 최초로 맞춤형 복지포인트 제도를 도입했다.


▲전남도내 한 지역 아동센타 ⓒ인터넷 캡쳐

시는 1억 1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올해부터 복지시설 종사자들이 일과 휴식의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관내 모든 복지시설 종사자 1천 1백여 명에게 연 100포인트(10만원 상당)를 제공한다.

종사자들은 맞춤형 복지포인트로 건강관리, 자기계발, 가정친화 등 스스로 원하는 복지 항목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시는 "그동안 복지현장 전문가와 TF팀을 구성해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해 왔으며 맞춤형 복지포인트 뿐만 아니라 당초 사회복지사에게만 지급됐던 보수교육비도 올해부터는 간호사, 영양사, 조리사 등 전체 사회복지 종사자로 확대 지원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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