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코로나19' 집단감염 우려가 높은 다중밀집시설에 대한 방역실태 현지 야간점검을 실시한다.
19일 전북도에 따르면 다중이 자주 이용하는 노래연습장과 유흥․단란주점 등 다중밀집시설 영업장에 대해 오는 30일까지 보름동안 시군과 합동으로 '코로나19' 방역실태 현지 야간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의 소규모 집단감염이 발생되는 상황에서 다중이용시설을 통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점검대상은 음주와 함께 춤과 음악이 행해지는 다중이용시설로 유흥주점, 단란주점과 노래연습장 등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고위험시설의 위생관리 물품(손, 살균소독제 등) 비치 여부와 관할 시·군이나 협회에서 배포한 감염병예방수칙, 행동요령 등이 영업장 내 게시 여부, 영업장 종사자 손님 응대 시 마스크 착용 여부 등이다.
한편 전북도 민생특별사법경찰팀은 시·군 관련 부서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영업장 방역실태 현지 점검은 물론 소독제 및 코로나19 예방수칙, 행동요령 홍보물 배부 등의 홍보 활동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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