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비대면 온라인 수업 4월 10일까지

방역등 안전한 교육 환경에 조성에 최선

인제대학교가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이달 16일부터 30일까지 2주 동안 진행하기로 한 비대면 온라인 수업을 오는 4월 10일까지 연장한다.

최근 코로나19 소규모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에 학생과 지역사회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

인제대는 수업 실시간 화상 수업 또는 동영상 제작과 수업자료 업로드 방식과 학습관리시스템(LMS)을 활용한 과제물 부여에 따른 환류(feed-back)를 제공하고 있다.

ⓒ인제대학교

교내 전산망과 클라우드 플랫폼(마이크로소프트 팀즈)을 병행 운영해 안정적인 비대면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어디서든 학습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진행한 수업 내용을 녹화해 복습용으로 제공하고 부득이하게 참여하지 못한 학생도 추후 출석과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비대면 수업에 익숙하지 않은 교수들을 위해 ‘비대면 수업 미니 스튜디오를 설치’해 1:1기술 지원을 하는 등 온라인 강의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전방위 지원에 나서고 있다.

특히 대학수업과 환경을 처음 접하는 신입생에게는 ‘신입생 전용 매뉴얼’이 제공되어 지도교수가 수업 방법과 지도 사항을 전자출결시스템 또는 SNS 등을 이용해 상세히 안내하기도 했다.

한편 인제대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3월 2일부터 시행해온 정문 출입구 일원화, 교내 다중시설 이용 중단등 조치를 4월 12일까지 어어갈 예정이다.

교내 학생식당 1곳만 열고 입장시 열화상 카메라 발열체크는 물론 서로 마주보지 않는 일렬 식사와 개인칸막이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교내 도시락 배달 서비스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