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청소년 인재육성 지원 53억 투입

교복비·교육비 지원 등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과 더 나은 미래와 꿈을 향한 잠재력과 역량을 키워갈 수 있도록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인재육성 교육지원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평생교육 활성화와 청소년들의 미래와 꿈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총 53억 원을 투입해 교복비와 교육비 지원을 비롯한 교육환경개선 사업, 인재육성 아카데미 운영, 행복교육지구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3억 원을 들여 행복학습센터 운영, 평생학습 우수 프로그램 및 동아리 지원, 문해교육 등의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선 교육도서관. ⓒ정선군

미래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지원사업으로 중·고 신입생에게 교복비 및 체육복비 지원 1억 600만 원, 고등학교(1학년) 교육비 1억 4500만 원, 초·중·고 학교 특성화 사업에 3억 5300만 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방과후 학교 운영과 학력수준 향상, 체육분야 지원 등 총 42개 사업에 26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도시와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고등학생들의 입시지원(교과 심화학습, 컨설팅, 논술, 면접 등)과 공무원시험 준비반 운영을 위한 인재육성 아카데미 사업에 16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정선교육지원청의 소통과 협력 사업으로 머물고 싶은 정선 공동육아모임 운영, 아라리마을학교 운영, 수업친구 만들기, 인문학과 코딩 사업 등 13개 사업에 2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행복교육지구 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평생학습 기회 제공으로 미래가치 창출을 통한 행복한 삶을 위해 사이버 아카데미 운영과 읍·면별 작은도서관을 활용한 행복학습센터를 운영하고 20개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우수 프로그램과 동아리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도란도란 찾아가는 문해교실, 학력 인정 과정 등 21개 문해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아리랑의 고장 정선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며 미래의 꿈을 실현을 위해 학습욕구 충족과 역량을 키워나가는 것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지속발전 가능한 평생학습 기회 제공을 위한 맞춤형 교육복지를 실현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