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여성농업인의 농업 생산성 향상 및 자긍심 고취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여성농업인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여성농업인 지원사업은 ▲여성농업인 복지바우처 지원 ▲여성농업인 개인 농작업 환경개선 지원 ▲여성농업인 다용도 작업대 지원 ▲여성농업인 농가 도우미 지원 등 4개 분야에 7200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여성농업인 복지바우처 지원사업은 농촌지역에 거주하며 실제 농업에 종사하는 만20세 이상, 만75세 미만의 여성농업인으로 1인당 연간 20만 원의 복지카드를 지원하게 된다.
여성농업인 농가도우미 지원사업은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출산(예정)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출산(예정)여성 농업인이 경영 또는 경작하는 영농관련 작업 수행 도우미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외에도, 동해시는 여성농업인 단체의 의견을 수렴해 차양모자, 마스크 등 각종 농작업 환경개선용 물품구입을 지원하고, 여성농업인을 위한 다용도 작업대 또한 구입 후 배부할 예정이다.
각 사업의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동해시 농업기술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되며, 사업별 자세한 지원 요건 및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동해시 관계자는 “열악한 농촌 상황에서 여성 농업인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여성농업인들의 복지향상과 사기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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