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항에서 하역작업 중이던 홍콩 선박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6일 오전 10시께 전북 군산시 소룡동 군산항 5부두에서 정박중이던 7760톤급 홍콩선적 화물선 화물창 1-2번 사이에서 불이 났다.
화물창 내 훈증약품인 드럼통 2개에 불이 붙은 관계로 해경 등은 물로 화재를 진압할 경우 폭발위험이 있어 모래로 진압작업을 펼쳤다.
불은 1시간 15분 만에 진화됐다.
해경은 하역작업을 하던 중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
군산항서 하역중이던 홍콩선박에 화재...1시간 15분만에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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