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4개 시·군에 이틀간 내려졌던 강풍주의보가 해제됐다.
16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를 기해 군산과 김제, 부안, 고창 지역에 발효됐던 강풍주의보를 해제했다.
이들 4개 시·군의 강풍주의보는 지난 15일 오후 2시를 기해 내려졌었다.
그러나 서해남부 전해상에 내려진 풍랑주의보는 계속 유지중이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서해남부해상에는 16일 오전까지 바람이 최대순간풍속 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2~4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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