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4개 시·군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15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를 기해 군산과 김제, 부안, 고창 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
이날 낮 12시에는 순창에 최대순간풍속이 18.4m/s가 관측됐다.
또 고창 16.4m/s, 군산 말도 15.3m/s, 부안 갈매여 14.8m/s, 김제 14.1m/s의 최대순간풍속이 불었다.
강풍주의보와 함께 같은 시각 서해남부 전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표되면서 물결이 높게 일고 있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강풍이 16일 낮까지 부는 만큼 시설물 관리는 물론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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