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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시장, 코로나19 대응 현장부터 사업장까지 챙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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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시장, 코로나19 대응 현장부터 사업장까지 챙겨

창원여성회관 마산관·경화역·용원동 공영주차빌딩 등 찾아

허성무 창원시장은 13일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 중인 웅동2동 행정복지센터와 정혜원진해요양원, 창원여성회관 마산관을 차례로 방문했다.

허 시장은 웅동2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자체 방역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자생단체원들을 격려하고 면마스크 2500매를 제작해 저소득세대와 독거노인에게 배부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위문했다.

자발적이고 예방적인 집단(코호트)격리에 들어간 정혜원진해요양원도 방문했다. 정혜원진해요양원에는 106명의 어르신이 입소해 생활하고 있다.

52명의 시설 근무 종사자가 집단격리 기간 동안 외부 출입을 하지 않고 요양원 내 기숙사와 숙소에서 합숙하며 어르신들을 보살피고 있다.

허 시장은 “취약계층 고령 어르신들의 감염 확산이 가장 우려되는 상황에서 자발적으로 집단격리라는 큰 결단을 내려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 여러가지로 힘드시겠지만 잘 견뎌주시기 바란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창원시는 마스크 1000장, 생수 240개, 종이컵 4000개, 구호세트 100개 등 코호트 격리에 따른 필요 물품을 정혜원진해요양원에 지원했다.

이어 마스크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수제 면마스크를 제작 중인 창원여성회관 마산관을 방문해 자원봉사 중인 창원시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을 격려했다.

허 시장은 웅동2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전 진해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경화역을 찾았다.

코로나19 여파로 진해군항제를 취소했지만 본격적으로 벚꽃 개화가 시작되면 세계적인 벚꽃 관광명소인 진해를 찾을 관광객이 많을 것이라는 예상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허 시장은 “우리 지역을 찾은 관광객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춰 달라”고 관계 공무원에게 당부했다.

용원동 공영주차빌딩을 찾아 운영상황도 점검했다. 고질적인 용원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한국자산관리공사와 손을 잡고 추진해 지난 1월 개장, 운영 중인 용원동 공영주차빌딩은 건강생활지원센터와 주차장을 복합시설로 개발한 첫 사례이다.

지상4층 연면적 7910㎡로 건립됐으며 1층에는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825㎡와 근린생활시설 272㎡, 2층부터 4층까지는 6283㎡에  276면의 공영주차장이 조성돼 있다.

허 시장은 정혜원요양원 방문 후 진해구에 21선석 규모로 조성되는 제2신항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부산과 창원시 진해구에 걸쳐 건설된 부산신항과 달리 제2신항은 전체 부지가 진해구 행정구역 안에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제2신항 개발계획 확정으로 창원이 동북아 물류중심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는 교두보가 확보된 만큼 최적의 물류환경을 조성해 항만과 배후도시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발전 방안 모색되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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