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응 응원합니다" 창녕군에 격려품 이어져

코로나 19가 경남 창녕 지역에서 확산하여 일부 소강된 가운데, 선별진료소 운영과 방역 활동 등 24시간 비상 근무를 하는 창녕군 공무원을 응원하는 군민들의 격려품이 이어지고 있다.

지역 소재 정관장 창녕점 김동범 대표는 공무원들을 응원하기 위해 홍삼수 20박스, 홍삼 에너지 드링크 10박스 등 100만 원 상당의 격려 물품을 전달했다.

▲정관장 창녕점 대표 코로나 19 격려 물품 전달 ⓒ창녕군

20대 대표인 그는 신종코로나 감염(코로나 19)으로 매출이 80%나 떨어져 어려운 가운데도 지난 12일 창녕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시기에 고생하며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창녕군 공무원 모든 분들께 작게나마 도움을 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우포늪 따오기복원후원회 김영철 회장은 지난 12일, 코로나 19 위기 극복을 위해 성금 200만 원을 창녕군에 지정 기탁했다.

김영철 회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군민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공무원과 창녕 군내 소외계층 및 어려운 가정을 돕기 위해 회원들과 뜻을 모아 기부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또 창녕군 대합면 주민자치위원회도 지난 12일, 창녕군을 방문해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사회복지 공공모금회를 통해 기탁했다.

김천일 회장은 “주민들이 힘을 나누어 어려움을 같이 이겨나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주민자치위원 23명의 뜻을 모아 이번 특별모금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