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4.15 총선 비례대표 후보자 경선에서 24번을 배정받은 염경석 전북도당위원장이 지역구 출마로 돌아섰다.
13일 전북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염경석 위원장이 전날인 12일 전주시 갑 선거구에 정의당 소속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염 예비후보는 정의당 비례대표 후보자 선출에서 37명 가운데 10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여성과 청년, 장애인, 농민, 할당명부로 상위 순번에 배정받지 못해 사실상 비례대표로 원내 진입이 어려워졌다.
그는 지난 19대 총선에서 진보신당 소속으로 전주 갑 선거구에 출마한 경험이 있다.
또 17대와 18대 총선에서는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 소속 후보로 각각 전주 덕진에 출마했다.
이밖에 그는 지난 2006년과 2010년에는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 후보로 전북도지사에 도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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