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대안신당, 민주평화당이 지난 2월 27일 신설 합당되며 탄생한 민생당 경북도당이 최태열 도당위원장(구·바른미래당)과 박현정 도당위원장(구·대안신당)공동 운영체제로 활동을 시작했다.
민생당 경북도당의 첫 공식일정으로 지난 9일 공동위원장과 실무당직자 회의를 열어 합당에 따른 행정절차와 4∙15 총선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중앙당의 방침대로 최 위원장과 박 위원장을 개편대회가 끝날 때 까지 공동도당위원장을 맡고 4∙15 총선기획단을 가까운 시일 내에 구성한다는 안에 합의했다.
최태열 공동위원장은 구·바른미래당 포항남∙울릉 지역위원장 출신으로 오는 4∙15 총선에서 포항남∙울릉지역 출마 예정이다.
박현정 공동위원장은 대안신당 경북도당 창당을 주도한 경주를 기반으로 하는 정치인이다.
이날 민생당 경북인재영입 1호 김보성 경주대학교 외식조리학부 부교수가 중앙당 인재영입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영입 결정됐다.
김 교수는 경기대 관광학 박사 출신으로 한국관광외식산업진흥원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며 4·15총선에서 경주지역에 출마 예정으로 알려졌다.
민생당은 중앙당과 시∙도당의 합당절차가 꾸준히 진행돼 왔으며 정식 통합을 위한 개편대회 시한은 오는 5월26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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