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대, 코로나19 총장과 교직원 성금품 전달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창원 6곳 병원

▲이학은 마산대학교 총장이 10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마산대학교

마산대학교는 10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과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168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학은 총장과 마산대 관계자들은 창원파티마병원을 방문해 코로나 극복에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했다.

마산의료원, 국립마산병원, 창원병원, 창원경상대병원, 한마음병원 등 6곳의 병원에도 성금품을 지원했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된 기부금은 이학은 총장을 비롯한 마산대학교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했다.

모금은 지역내 마스크 지원을 포함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물품과 구호 물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학은 총장은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지역민들과 최전선에서 치료와 방역 활동에 매진하는 의료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국민 모두가 한마음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