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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코로나19 관련 성립전 예산 5억4000만원 긴급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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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코로나19 관련 성립전 예산 5억4000만원 긴급 집행

주민등록등본 발급수수료 이달말까지 면제


▲청주오송도서관이 긴급보육시설 아동들을 위해 마련한 도서전집 카트. 코로나19 확산으로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보육시설 아동들을 위해 마련했다. ⓒ청주시

충북 청주시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 활동 지원을 위해 성립전 예산 5억 4000만 원을 긴급 집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긴급대책비는 코로나19 감염증 지역사회 확산 방지 및 조기종식에 필요한 방역(소독)물품 및 선별진료소 운영물품 구입, 감염병 전담병원(청주의료원, 충북대병원) 긴급방역에 집행된다.

청주시는 긴급대책비를 통해 음압텐트, 다목적 방제차량, 열감지카메라 등을 구입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코로나19 전담병원에 소독소 설치 및 대인소독실시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여 방역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청주시는 또 산후조리원 9개소를 대상으로 코로나 19 관련해 1일 2회 이상 전화 모니터링을 한다.

이번 모니터링은 코로나 19 바이러스 관련해 의료인은 물론 종사자 가족과 방문객(남편 등 가족포함) 까지 범위를 넓혀 추진된다.

이외에도 공적마스크 구입시 본인 확인을 위해 필요한 주민등록등본 발급과 관련 해 민원 창구 및 무인민원발급기의 발급 수수료를 3월말까지 (마스크 수급 상황에 따라 기한연장 가능) 면제하기로 했다.

현재 온라인 정부민원서비스(정부24)를 활용해 주민등록등본을 발급받는 경우 수수료가 없지만 읍·면·동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해 주민등록등본을 발급받는 경우 1매당 400원(무인민원발급기 200원)의 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

청주오송도서관은 긴급보육시설의 독서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전집대출을 지원한다.

전집대출서비스는 고가의 어린이용 전집을 각 가정마다 구입하는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도서관에서 도서카트와 함께 대출해주는 서비스로, 이번 코로나 19 확산으로 도서관에서는 긴급보육시설에 있는 아이들을 위해 100세트를 준비했다.

전집 대출신청은 9일부터 마감 시까지 시설당 2세트 이내로 전화 혹은 FAX로 신청 하면 된다. 전집 신청 후 책 소독기로 전량 소독하여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청주시는 또 장난감대여센터 3곳(내덕점, 오창점, 성화점) 휴관 기간을 당초 9일에서 23일로 2주일 추가 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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