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가 품질 향상으로 소비자 기호에 맞는 고품질의 쌀을 생산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75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벼 재배용 농자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 농지는 벼를 재배하는 모든 농지가 해당되며, 농자재는 벼재배에 필요한 모든 농자재로 상토, 비료 및 농약이 지원된다.
벼 재배용 농자재 일괄 지원으로, 논 전체 면적에 대한 균형시비가 가능해져, 고품질의 쌀 생산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농약의 경우는 볍씨 파종시 육묘상자 처리 1회 방제로 벼 생육기 전기간 병해충을 예방할 수 있는 약제를 지원함으로서 고령으로 인해 노동력이 부족한 벼 재배농가의 노동력 절감에도 많은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벼 재배용 농자재는 동해농협과 묵호농협에서 관할지역 벼 재배 농가에게 이달 중 공급될 예정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각종 벼 농사 지원 사업으로 고령화로 인한 농촌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고품질 쌀 생산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해시의 주요 벼재배 품종은 ‘삼광’(전체면적의 70%)으로 고품질 벼품종이며 묵호농협에서 수매, ‘약천미’로 상품화해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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