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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코로나19' 마스크 생산 현장 찾아

화순 ㈜지크린텍 방문…생산시설 점검, 종사자 격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6일 화순 소재 ㈜지크린텍을 방문해 마스크 생산현장을 점검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생산업체 방문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대란이 일어나 지난달 26일부터 시행된 ‘마스크 긴급수급수정조치’ 상황을 점검하고 생산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록 지사는 화순 소재 ㈜지크린텍을 방문해 마스크 생산현장을 점검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전남도청

이날 김 지사는 “코로나19가 우리 전남까지 확산돼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니 마스크 수급 안정을 위해 긴밀히 협조해 줄 것을 부탁한다. 마스크 제조업체가 원활히 생산하고 공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애로사항을 해결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김 지사는 “휴일도 반납한 채 묵묵히 일하고 계신 종사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도민들이 쉽게 마스크를 구입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품 생산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크린텍은 보건용마스크, 물티슈, 화장지를 생산한 전문기업으로 지난 1991년 설립돼 42명의 근로자가 근무하며 하루 8만장의 마스크를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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