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확산하는 가운데 6일 강원 태백 출신 기업인인 대현설계감리사무소 최종술 대표가 취약계층을 위한 마스크 및 손소독제 지원을 위해 성금 1000만 원을 태백시에 기탁했다.
지난 2015년부터 명절마다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온 최종술 대표는 현재 강릉에서 신재생에너지 및 전력, 소방, 통신 등을 설계 감리하는 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최종술 대표는 “코로나19로 지역경기가 침체되어 있지만 모두 잘 극복해 나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은 정성을 보탠다”며 고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
태백시는 기탁자의 뜻에 따라 지역 내 저소득층에게 감염증 예방을 위한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