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는 6일 본사 행정동에서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오는 16일 오전 6시까지 카지노 영업장에 대해 휴장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앞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23일부터 카지노 영업장 휴장을 결정한것에 대한 후속조치다. 이에 따라 강원랜드 카지노는 연속해서 22일간 카지노 임시 휴장을 맞게 된다.
강원랜드는 이날 휴장 결정과 함께 추후 코로나19 확산 추세를 반영해 일주일 단위로 카지노 영업장 등 휴장 연장여부를 논의키로 했다.
한편, 강원랜드 노·사는 지난 5일 강원랜드 본사 행정동에서 코로나19로 비롯된 회사의 경영악화 및 지역사회 상경기 침체에 대한 심각성을 공감해 코로나19의 확산방지에 공동 대응하는 한편 현재 상황이 진정국면으로 전환되는 즉시 회사와 지역의 정상화를 위해 노·사가 공동 노력하기로 특별합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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