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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진폐상담소, 코로나19 의료인력 의과대ㆍ간호대 활용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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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진폐상담소, 코로나19 의료인력 의과대ㆍ간호대 활용 제안

대구, 경북지역 대상

강원 정선진폐상담소(소장 성희직)는 4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부족한 의료인력을 전국의 의과대학과 간호대학생들을 적극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성희직 정선진폐상담소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금은 상당수 대학들도 개강을 연기했지만 코로나19 사태가 해결되지 않으면 다시 개강이 연기될 수도 있는 만큼 미래의 의료인인 의대생과 간호대학들을 대구·경북지역으로 보내는 방안”을 제시했다.

성 소장은 “지금의 코로나 진료 모두가 ‘중병수술’ 같은 고도의 의술이 필요한 업무는 아니다”며 “이들이 현장에서 보조만 해주어도 기존 의료진의 피로감도 줄일 수 있고 용기도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의료전공 학생들에게도 값진 체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희직 소장. ⓒ프레시안

그는 “코로나 진료와 간호업무에 나서는 학생들에겐 적정한 학점(현장체험)과 소정의 장학금을 주고 봉사활동 기간을 보름 혹은 20일 정도로 정해 학교별로 참가자를 모집해 관리, 파견하는 방식이 좋을 것 같다”고 제안했다.

그는 이어 “지금은 전시와 다름없는 국가재난 비상상황”이라며 “정부에서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학점 또는 적정한 장학금 지원에 대한 기준안을 만들면 될 것이며 많은 학생들이 참여한다면 대구지역의 심각한 의료인력 부족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 소장은 ”며칠 전부터 확진자가 많은 대구·경북지역을 응원하는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큰 감동을 안겨주고 있어 이는 바로 ‘대한민국의 힘’“이라며 ”국민 모두가 ‘코로나 예방수칙’을 철저하게 지킨다면 한 달 이내에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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