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이 '코로나19' 확산과 관련, 상황 안정 시 까지 장계 가축 시장을 잠정 휴장한다고 4일 밝혔다.
현재 매월 3일과 18일 2회 개장해 매회 300여두가 출하되고 있는 장계 기축시장은 오는 18일부터 휴장 조치된다.
군은 불가피한 가축 출하의 경우, 지역축협이 판매 희망 농가의 신청을 받아 가축판매를 대행해 농가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장수군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확산 중인 '코로나19'로 인해 축산농가도 가축 출하지연 등 어려움을 겪고 있겠지만, '코로나19' 차단을 위한 범정부적인 노력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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