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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 "꿈에도 생각 못해...코로나 확산 사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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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 "꿈에도 생각 못해...코로나 확산 사죄"

이만희 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이 코로나19 확산 사태와 관련해 2일 경기 가평군 청평면 신천지 연수원에서 기자회견을 자청하고 "31번 코로나 (환자인 신천지 신도와) 관련하여 신천지 대표로써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이만희 총회장은 "의도적인 것은 아니지만 (교단 내 예배 과정 등에서) 많은 감염자가 나왔다. 그래도 최선의 노력을 했습니다. 그러나 다 막지 못했다. 국민 여러분들께 사죄를 구한다"고 했다.

이 총회장은 "신천지 대구교회 코로나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 당국에서 최선의 노력을 하였다. 해서 우리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 우리는 힘 닿는 데까지 최선을 다해서 정부에 인적 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총회장은 "정말 면목이 없다. 사죄를 위해서 여러분들에게 엎드려 사죄를 구하겠다"라며 절을 했고, 또 "정부에게도 이 사람, 변변치 못한 사람 용서해 달라"며 절을 했다.

이 총회장은 "이러한 일들이 있으리라고 꿈에도 생각 못 했다. 허나, 그러나 이런 일이 왜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앞으로 모든 노력을 다하겠고, 우리의 잘못도 우리 자신들이 알고 있다"고 했다.

▲이만희 총회장 ⓒ연합뉴스TV 화면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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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락

내 집은 아니어도 되니 이사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집, 잘릴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충분한 문화생활을 할 수 있는 임금과 여가를 보장하는 직장, 아니라고 생각하는 일에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 나, 모든 사람이 이 정도쯤이야 쉽게 이루고 사는 세상을 꿈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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