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지난 29일 중앙방역대책본부로부터 신천지 관련시설을 추가로 통보받아 24개소를 추가 조사해 29일과 3월 1일 긴급방역을 실시하고 이 중 13개소는 폐쇄 조치했다.
현장 전수조사결과 4곳은 신천지와 관련성이 없었고 감염병 전파와 오염이 우려되는 20개소는 방역을 실시하고 13개소 시설은 관련법에 따라 폐쇄 조치했다.
도내 신천지교회 관련시설은 추가 확인한 20개소를 포함해 교육관, 선교센터, 복음방 등의 부속시설 등 총 66개소가 파악됐다.
또한, 2일 포항‧경주‧안동‧구미교회 등 4개 신천지교회에 누락명단을 즉시 제출토록 요구했고 만일 고의적으로 누락하거나 은폐하면 관련법에 따라 엄중 조치 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더 이상의 전파를 막기 위해선 코로나19 감염우려가 있는 신천지교회 부속시설이나 신도에 대한 선제적 조치가 절대로 필요하다”며 “공권력을 총 동원해 엄정대응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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