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이 봄철 조림사업을 본격 착수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올해 군유림과 사유림 등 총 194㏊ 산림에 1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경제림 조성과 큰나무 공익조림, 미세먼지저감 조림, 지역특화 조림 사업으로 구분해 추진할 예정이다.
군은 관광지 및 도로변 주변 공공녹지, 생활권 주변 녹지 등에 나무조림사업을 확대해 도심 속 미세먼지 줄이기에 앞장설 방침이다.
한편 군은 산림경영계획을 작성한 산림을 대상으로 사업 대상지를 선정하고 있으며, 조기발주와 묘목 활착률 향상을 위해 사업 시기를 앞당겨 오는 4월 말까지 상수리, 백합나무 등 묘목 총 40만 본을 식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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