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는 코로나19 위기관리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태백산민박촌 운영을 지난 24일부터 임시 중지했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국립공원 내 탐방예약 시설 이용을 제한하는 국립공원공단 정책에 따라 태백산민박촌 역시 오는 3월 15일까지 운영을 임시 중단할 계획이다.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는 운영 중지 기간 중 객실 내외부에 대한 전면적인 소독을 실시하고 시설보수를 병행해 향후 이용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숙박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 장윤봉 행정과장은 “태백산민박촌 임시 운영 중단은 지역 내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지역사회와 이용 고객들의 양해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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