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전남도 ‘마늘 수급안정대책’ 대정부 건의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전남도 ‘마늘 수급안정대책’ 대정부 건의

마늘재고 신속 처리, 수확기 이전 선제적 대책 마련

전라남도는 올해산 마늘 생산량이 평년보다 늘 것으로 전망돼 재고물량 처리 등 실효성 있고 선제적인 대책 마련을 정부에 건의했다.

마늘은 전국적으로 재배면적이 평년보다 다소 증가했고, 겨울철 기상 여건이 좋아 생산량도 늘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판매하지 못한 마늘 저장량이 많기 때문에 재고물량 처리 등의 대책마련이 필요한 실정이다.

▲전라남도 청사 전경 ⓒ전남도청

특히 전남지역 주요 재배품종인 남도종의 경우 농협 재고량이 5천 톤가량 쌓여 있어, 재고량이 오는 4월까지 소진되지 못하면 가격이 더 하락될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수확기(5~6월) 이전 정부차원의 마늘 가격안정 대책 마련 등 발 빠른 대응이 필요하다고 보고, 현재 저장중인 재고량 가공지원 등 소진 대책과 올해산 마늘에 대한 정부 비축수매 확대, 시장격리, 수입산 관리 강화와 같은 실효적인 정부차원의 종합대책을 건의했다.

김경호 전라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농산물 소비가 전반적으로 감소되고 마늘 가격도 많이 하락했다. 전남도 자체적으로 마늘 수확기 이전 선제적 대책이 필요하다고 판단, 정부에 조속한 대책 마련을 건의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깐 마늘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 거래가격(21일 기준)은 ㎏당 3천 9백원으로 지난해 대비 31%, 평년 대비 41% 하락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