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권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단(단장 김명동 강원대 기획처장)은 10~14일 강원대 비롯해 강릉원주대, 경동대, 연세대 미래캠퍼스, 한림대 학생 65명을 대상으로 영어 몰입 Clinic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프라인 단체행사 대신 SNS를 이용한 이러닝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의 참여율과 만족도를 획기적으로 높이는 성과를 거두었다.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단이 실시한 만족도 조사결과 참가학생들의 만족도는 5.0점 만점에 4.4점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학생들의 TOEIC 점수는 전체 평균 526.17점에서 프로그램 시행 이후 646.25점으로 120.08점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성정(농업자원경제학과 18학번) 학생은 “코로나19 때문에 프로그램 취소된다고 해서 실망했었는데 SNS로 강의와 멘토링 교육을 들을 수 있어 신기했고 영어실력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이런 수업이 더욱 확대되어 많은 학생들이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앞서, 사업단은 겨울방학기간 동안 ▲법의학 실습 ▲OJT 실무실습을 위한 자소서·면접코칭 프로그램 ▲NCS 직업기초능력 향상 프로그램 ▲Good Start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올해 1학기부터 온라인 비교과 프로그램을 오프라인으로 연동해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김명동 강원권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단장은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에 참여하는 강원권 5개 대학이 지리적으로 떨어져 있는 상황에서 SNS를 이용한 새로운 교육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타 대학들과의 연계협력을 통해 강원권 지역인재 양성과 동반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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