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고속도로 터널 내부에서 30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2명이 중상을 입고, 11명이 다쳤다.
17일 낮 12시 25분께 전북 남원시 대산면 순천-완주간 고속도로 상행선 사매 2터널 내에서 차량 30대가 잇따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탱크로리 차량에 불이 붙은 것으로 알려졌다. 차량 화재로 인한 연기 떄문에 소방차의 진입이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터널 내 폐쇄회로(CC)TV도 화재로 모두 타버려 내부 상황 파악이 어려운 상태다.
현재 차량의 터널 진입이 전면 차단중에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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