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당이 21대 총선에서 비례대표 원내 진출목표를 세운 가운데 전북 정읍시 연지동에 선거사무소를 열었다.
14일 녹색당에 따르면 이번 총선에서 기후위기 막을 녹색당을 국회로!” 라는 기치를 내걸고 유권자들의 지지를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지역구 후보는 없지만 정당투표 득표율 3% 확보가 목표라는 것이 녹색당의 설명.
녹색당은 21대총선 3대핵심 정책으로 '기후위기를 막고 우리삶을 지키기 위한 탈탄소경제사회 대전환–그린 뉴딜', '차별과 혐오를 넘어 함께 살기위한–차별금지법 제정과 다양한 가족구성권 보장', '부동산 공화국을 넘어 불평등을 타파할– 3주택 이상 소유금지'를 전면에 내걸고 있다.
녹색당은 이번 총선에서 녹색당이 만들고자 하는 세상을 선명하게 드러낼 7명의 비례대표 예비 후보를 국회로 보낼 예정이다.
정읍녹색당 권대선 위원장은 "지금 우리는 호주 산불에서도 보았듯이 심각한 기후위기에 직면해 있다"면서 "녹색당은 그 어떤 정당보다 급진적으로 기후위기를 막을 법과 정책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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