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 마이산탑사가 CNN의 '2020년 한국의 가장 아름다운 사찰 33곳'에 뽑혔다.
14일 진안군에 따르면 최근 CNN의 여행섹션에서 역사적 의미가 깃든 한국의 900개 사찰 가운데 여행객이 가볼만한 아름다운 사찰을 소개하는 기사가 보도된 가운데 마이산탑사가 33곳의 사찰 중 하나로 선정됐다.
CNN은 탑사를 돌로 쌓은 80여 개의 탑이 수세기 동안 시멘트 등과 같은 접착제 없이 태풍과 강풍에도 흔들리지 않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역고드름이 만들어지는지에 대한 미스터리 현상에 대해서도 보도했다.
이밖에 사찰 500m 아래 마이산 벚꽃 길을 탑사에 방문해야 하는 또 다른 이유로 꼽기도 했다.
한편 이 기사에는 전북지역 사찰로 정읍 내장사와 순창 강천사, 김제 금산사도 함께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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