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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공공보건의료서비스 확대·강화

무주군 보건의료원 전경

전북 무주보건의료원이 올해 29억 원의 예산을 들여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확대·강화하기로 했다.

12일 무주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과 방문건강관리사업 추진, 보건의료원 이용자 만족도 향상, 예방중심의 건강관리 지원 등 분야별로 목표를 정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무주군보건의료원은 현재 외과와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소아청소년과 등 7개 진료과(의사 11명, 간호사 19명)를 운영 중으로 2월 중순 가정의학과와 정신건강의학과가 개설 예정이다.

1인 병실의 호스피스 간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입원실 운영을 강화하고 있고, 제세동기와 인공호흡기, 흡인기 등 최신 의료장비 구축과 24시간 신속한 이송체계를 유지하는 등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중점사업으로 암환자 의료비를 비롯한 난임 부부 시술비 등 7개 분야의 의료비를 지원하며, 구강질환 예방관리를 비롯해 구강보건 교육 등 전 군민 대상 구강보건사업 추진과 행복한 임신과 건강한 출산을 위한 모자보건사업 진행할 예정이다.

또 암 예방 홍보와 검진, 의료비 지원을 비롯한 재가 암환자 관리에도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다.

주 2~3회 혈액투석에 따른 만성신부전증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인당 10만 원의 교통비도 지급한다.

보건의료지원 분야에서는 읍면을 중심으로 중증장애인,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문제를 파악해 각 계층에 맞는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6개 읍·면에 담당 간호사 1명씩을 파견 중이며, 관내 보건진료소 9곳을 1차 진료와 찾아가는 방문 진료, 건강증진사업 추진 기반으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한편 무주군은 연 2회의 이용자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설문조사 결과 3개년 평균 85.8%의 만족도를 올해는 90%로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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