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를 발굴·해결함으로써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웃 간 서로 소통과 화합을 통해 건강하고 살기 좋은 마을공동체를 만들고 지역공동체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주민 주도의 사업을 추진하는 마을에 지원키로 했다.
사업 기간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다. 신청 자격은 주민 5인 이상의 모임 및 단체로 강원도 마을공동체 1회 이상 선정된 공동체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 규모는 사업별 최대 4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지원내용은 프로그램 운영비,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및 활동 사업비 등이다.
공모분야는 ▲공동육아, 도서관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주민대상 인문학 강좌 등 교육지원형 사업 ▲문화행사, 플리마켓, 라리도, 마을신문 등 주민 기획참여 문화예술형 사업 ▲마을안전, 경관조성 등 환경정비형 사업 등이다.
또한 ▲아동, 노인, 다문화 등 소외되기 쉬운 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한 복지봉사형 사업 ▲마을 내 특색 있는 자원 발굴을 통한 소득 및 일자리 창출 경제활동 소득형 사업 등도 포함된다.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모임이나 단체는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 사업계획서 및 공동체 소개서 등 사업신청서를 작성해 정선군청 경제과로 방문이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정선군청 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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