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일본과의 경제협력 및 관광교류 확대를 위해 전우현 경제부지사가 9일부터 11일까지 일본 주요지역에서 일본 도민회 및 주요 경제인과의 면담을 추진했다.
이번 교류에서 시즈오카현과의 관광 및 지진방재 기술교류, 일본기업 대상 투자유치설명회 개최하고 지바도민회 신년회에 참석했다.
첫날 한국 화장품 판매 업체인 한인 기업을 방문하고 이어 도쿄도민회 회장단과의 간담회에서 경북도의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며 통상확대 및 관광객유치를 위한 협력을 당부했다.
둘째날 시즈오카 현청을 방문해 가와카츠 지사를 만나 관광교류 활성화 방안으로 시즈오카현 고등학생 수학여행단의 경북유치를 위해 학교관계자를 대상으로 팸투어를 제안하고 지진방재를 위한 인적, 기술교류를 합의했다.
이날 오후 도레이, 아사히글라스, 미쓰비시상사, 닛탄밸브, 이비덴, 루미너스 재팬, NTN 등 일본 소재 글로벌 기업과 기업인들을 초청해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어 경북도 투자환경 소개, 일본기업의 투자유치 성공사례 발표와 투자 관련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어 일본여행자협회(JATA)를 방문해 키쿠마 준고 수석부회장을 만나 경북의 관광 자산과 인센티브 지원내용 등을 설명하고 일본 관광객 유치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저녁 일본 현지 코트라, 월드옥타 동경지회, 상공인 등 현지 경제인 초청 간담회에서 한국과 일본의 경제협력 확대와 최근 수출규제 등으로 경직된 양국의 해결자의 역할을 당부했다.
마지막날 지바에서 재 일본 7개 도민회연합회장단 초청간담회, 지바도민회 신년회에 참석해‘2020대구경북관광의해’를 맞아 천병승 회장 등 7개 도민회장을 ‘대구경북관광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전우헌 경제부지사는“이철우 도지사 취임후 지난해 수출 380억불 달성과 대구경북신공항 통합추진, 일자리 3만2000개 창출과 4조 8000억의 투자유치 성과를 달성했다”며“과거 경북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며 대한민국이 잘사는 국가, 힘이 있는 국가를 건설하는데 도민회의 힘을 모아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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