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은 아름답고 깨끗한 도시, 청정 영월 만들기 사업 일환으로 재활용 동네마당(클린하우스)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군은 열악한 쓰레기 배출 장소를 개선하기 위해 거점수거 방식으로 전환하가 위해 오는 28일까지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수요조사 신청을 접수받아 재활용 동네마당 9곳에 설치할 계획이다.
설치하는 클린하우스는 재활용품 분리수거용기, 비 가림 시설, CCTV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재활용품 분리수거용기와 종량제 봉투, 박스 배출장소를 분리해 설치할 방침이다.
군은 무분별한 재활용품 배출과 쓰레기 투기 등으로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거점에 설치해 주민불편 해소와 도시환경 개선에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각 클린하우스 마다 해당 마을 이장·반장 등을 관리자를 지정하고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주민 홍보를 실시하는 등 사후 청결 관리에도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클린하우스를 보급할 계획이며 주민들도 쓰레기 분리배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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