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금년도 도로사업에 8248억을 투입해 도민의 교통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규사업은 조기착수하고 추진 중인 사업은 마무리에 최선을 다한다고 5일 밝혔다.
도는 사통팔달 도로망 구축 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해 연초부터 각 부처 예산계획 단계부터 사업시급성을 설명하고 설득해 국가지원 SOC사업 도로분야 국비를 크게 증액 확보했다.
예산내역을 보면 고속도로건설 3개 지구 1711억, 국도건설 25개 지구 4181억, 국도대체우회도로건설 7개 지구 1321억, 도청진입도로 113억, 국가지원 지방도건설 10개 지구에 495억이 투입된다.
특히, 지방도건설 35개 지구에 427억을 들여 대도시 진입 상습정체 해소, 산업단지 진입도로건설, 미 개설도로와 노후도로 확・포장 등을 한다.
도는 어디서나 통하는 사통팔달 도로망 구축으로 장래 통합신공항 건설계획을 고려하고 대도시와 산업단지의 접근성 향상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든다는 목표다.
이어, 상습정체·위험도로 개선을 위해 미 개설도로의 개설과 상습정체구간, 교통사고 위험구간 도로 확・포장으로 교통복지향상을 목표로 울릉일주도로, 삼자현터널 건설, 안동~영덕 간 국도선형개량, 양남~감포간 국도개량, 북영천IC~선천리 국도확장, 와룡~법전 간 국도개량 등 도로 확장 및 개량을 하고 있다.
특히, 교통소외지역 해소로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포항~영덕 간 고속도로, 서면~근남, 영양~평해, 영덕~안동 간 국도 등 도로망을 구축 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경북도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020년도 국가지원 SOC사업(도로․철도․공항 분야)에 국비 2조4082억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뤄냈다”며“도로망 구축사업도 조속히 추진해 재정신속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민의 교통편의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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