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립도서관, ‘도서관 체험교실’운영

3~11월, 관내 유치원·어린이집 대상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동해시립도서관을 견학하는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도서관 체험교실’ 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발한·등대 월요일 제외, 북삼·무릉 금요일 제외) 오전 1시간가량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도서관 이용 예절, 책놀이 프로그램, 그림책 할머니 등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 행복한 독서문화 확산 및 열린 교육을 마련하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그림책 할머니. ⓒ동해시

‘도서관 체험교실’ 참가를 희망하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은 오는 11일부터 동해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

장순희 동해시 평생교육센터소장은 “도서관 체험교실을 통해 유아 및 어린이가 도서관에 친숙해지고 자원봉사자에게는 재능기부를 통한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확산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도서관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