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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규언 동해시장 “제2의 토바펜션사고 없도록 제도개선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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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규언 동해시장 “제2의 토바펜션사고 없도록 제도개선 시급”

"불법 영업행위 근절 등 전화위복 계기로 삼을 것"

심규언 동해시장은 3일 “이번 토바펜션 가스폭발사고를 계기로 피부에 와 닿는 제도개선 필요성을 절감했다”며 “제도 미비점을 악용해 불법 영업행위가 다시는 발생하지 없도록 숙박시설 관련 제도개선을 건의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동해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동해시 가스폭발사고 이후 추진상황 및 계획’에 대한 언론부리핑에서 심규언 동해시장은 설날이었던 지난달 25일 발생한 토바펜션 가스폭발사고 진행과정, 대응상황, 향후 계획 등을 설명했다.

심 시장은 “지난달 25일 사고이후 동해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편해 현재까지 운영하면서 인력지원과 유가족 지원 등에 나섰다”며 “특히 미신고 숙박업소에 대해 특별단속과 불법 업소에 대한 강력한 대응에 나서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3일 동해시청 회의실에서 심규언 동해시장이 언론 브리핑을 통해 동해 가스폭발사고 이후 추진상황과 제도개선 건의에 대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프레시안(홍춘봉)

이어 “현재 미신고 숙박업소에 대한 단속과 행정처분을 통해 1단계 고발 및 행정처분 6개소를 비롯해 2단계로 7개소에 대한 폐쇄를 진행 중”이라며 “오는 21일까지 관내 미신고 숙박업소에 대한 합동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전체 숙박시설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말 화재안전 특별조사결과 통보된 217건 가운데 42건에 대한 조사를 마친 상황”이라며 “오는 4월까지 철저한 현장점검에 나서는 것은 물론 불법 영업행위를 근절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단속과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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