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가 각종 사건·사고와 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범죄예방 및 안전대응 등 시민의 안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동해시 안전정보센터의 2019년 연간 운영성과를 발표했다.
동해시 안전정보센터는 지난해 범죄, 청소년 비위, 재난재해관리, 안전대응 등 255여 건의 각종 사건·사고를 경찰서 및 소방관서와 연계해 사전예방 했다.
아울러 현수막 및 시설물 파손, 차량·보행 불편신고 등 60건의 시민불편 요소를 해당부서에 통보해 해결하는 등 화재·침수 등 사회적 재난·재해 예방 활동에 큰 역할을 했다.
또한, 수사기관에 범죄수사용 영상정보자료 658건을 제공해 범죄자 검거율을 제고하고, 236건의 긴급대응기관 간 스마트 도시안전망(CCTV)영상 공유로 신속하게 조기 대응토록 했다.
특히 올해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CCTV범죄취약지를 도출해 도시안전망 CCTV를 구축할 예정으로 재난·사고·범죄로부터 안전한 정주환경 조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한편 동해시 안정정보센터는 지난해 특교세 5억 원 등 총 10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망상 추암 등 5개 해변에 AI기반 해변 안전감시 지능형 CCTV 29대를 설치하는 등 76대를 신규 설치해 총 892대의 CCTV와 195대의 안심비상벨을 관리,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 하고 있다.
권순찬 동해시 안전과장은 “올해도 CCTV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어린이, 여성, 노인보호 등 시민의 안전을 강화하고 도시안전을 위한 스마트 경쟁력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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