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쇼핑했던 이마트 군산점이 임시휴점 사흘만에 재개점한다.
2일 이마트 군산점과 군산시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지난달 29일 마트 매장을 찾은 것과 관련해 임시휴점에 들어갔던 이마트 군산점이 오는 3일 정상영업한다.
이마트 군산점은 확진자가 마트를 방문했다는 소식을 접한 직후인 지난달 31일 영업종료시간 5시간을 남겨두고 오후 6시 조기에 문을 닫았다.
이어 2월 첫 주말과 휴일이었던 1일과 2일 이틀간 임시휴점했다.
이마트 군산점은 임시휴점 기간 동안 세차례에 걸쳐 외부 방역업체를 통해 매장 내부에 대한 방역작업을 실시했다.
이마트 군산점 관계자는 "군산시보건소 등과 협의를 통해 영업을 재개해도 무방하다는 판단 아래 재개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확진자는 이마트 군산점에서 매장 직원 1명과 밀접접촉한 것으로 보건당국은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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